【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애플을 비롯한 앱 개발사들이 이용자가 인앱결제를 통해 구독서비스에 가입한 경우, 모마일 내에서 쉽게 해지할 수 있도록 개선하기로 했다. 5일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애플 앱마켓 및 주요 구독서비스를 제공하는 앱 개발사들이 모바일 앱의 인앱결제 해지절차를 점검하고 앱 내 해지기능을 마련하라는 방통위의 권고를 수용, 자진 시정하기로 했다. 방통위가 이 같은 조치에 나선 것은 이용자들이 인앱결제를 통해 구독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가입 및 이용 과정은 간편한 반면 해지는 몇 단계의 절차를 거쳐야 해 불편하다는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온라인에서 일어나는 사기, 명예훼손 등 범죄에 대한 경찰 신고·상담 시스템이 간소화된다.경찰청은 22일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사이버범죄 신고시스템(ECRM)을 전면 개편해 대국민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기존에는 신고·제보 시 경찰서에 직접 출석해 진술서 등 민원서류를 제출해야 했으나, 이번 시스템 개편으로 파일첨부 기능을 통해 온라인으로 관련 증거자료를 제출할 수 있게 된다.신고자의 편익을 위해 사이버사기 등 22개 범죄유형의 문답식 진술서와 답변 예시를 제공하고, 파일첨부 기능을 구현해 민원인
【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가 1997년 ‘금융혁신’으로 불리면 첫 등장한 금융실명제를 30여년 만에 손질한다. 그동안 디지털 기술 발전에 비해 ‘대면’만 고집하는 본인확인 방식에 대한 개선 필요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11일 금융위에 따르면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마련된 하반기 금융정책 방향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금융실명법은 1993년 법 제정 이후부터 약 30년간 금융거래의 시작점을 규율하는 기본법으로 자리 잡아 왔지만 본인확인 방식이 ‘대면’을 전제하고 있었다”라며 “기술발전, 편리한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삼성카드가 최근 오픈한 리스·렌트 특가몰이 본인 확인절차를 대폭 간소화해 소비자의 편의성을 확보했지만, 명의 및 차량도용 등 보안은 허술해 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될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지난 17일 본인 인증절차를 간소화한 오토리스 및 장기렌터카 신청 서비스 ‘리스·렌트 특가몰’을 오픈했다. 삼성카드의 ‘리스·렌트 특가몰’은 모바일 또는 PC를 이용해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공인인증서와 운전면허증 인증을 거치면 간편하게 오토리스와 렌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투데이신문 김소희 기자】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가 오는 15일 시작되는 가운데 올해부터는 신용카드 등으로 도서‧공연비와 주택임차보증금 반환 보증보험료 등을 공제받을 수 있게 됐으며, 모바일로 회사에 서류를 제출할 수 있게 된다.국세청은 9일 근로자와 원천징수의무자(회사)가 편리하게 연말정산 할 수 있도록 소득‧세액공제 증명자료를 조회할 수 있는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를 오는 15일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국세청은 자료 제출대상 영수증 발급기관에 소득‧세액공제 증명자료를 오는 13일 오후 10시까지 제출할 것을 당부하면서 18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