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한국가스공사에서 고위직 간부들이 결탁해 조직적으로 배임행위를 은폐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국회 산업통상중소벤처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광주 서구갑)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제출받은 ‘2015년 8월 캐나다 현지법인 자문계약체결비리’와 ‘2018년 11월 전직 사장 검찰고발’ 사건 자료를 분석한 결과, 가스공사 현 부사장이 감사팀과 국내 법무팀을 동원해 지능적인 수법으로 자신의 비리를 은폐한 정황이 발견됐다.송 의원은 이번 사건이 2015년 8월 캐나다 법인에서 체결한 특혜 자문계약이 3년 뒤 내부감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코레일에서 4년간 감사를 담당했던 전 직원이 코레일 간부와 업체간 유착으로 인한 납품비리를 폭로했다.지난달 3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코레일 신호제어장치 납품비리’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해당 청원글을 작성한 이는 본인을 코레일 감사실에서 약 4년간 감사담당 업무를 수행한 당사자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2014년 특정감사를 기획하고 실지감사를 진행하면서, 업체 간의 담합 행위를 포착하고 현장 감사를 진행하던 중 감사에서 배제됐다고 전했다. 청원자가 올린 납품비리 사례는 지난 2017년 8월경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