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CJ대한통운이 최근 잇따라 발생한 택배 노동자 사망사고에 대해 사과했다. 아울러 분류업무에 인력을 추가 투입하는 등 택배종사자 보호에 대한 종합대책을 내놨다. CJ대한통운은 22일 서울 중구 태평로빌딩에서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열고 작업시간 단축 방안과 선제적 산업재해 예방 대책, 작업강도 완화를 위한 구조 개선, 상생협력기금 조성 등을 골자로 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대책을 살펴보면 우선 매년 500억원을 투입해 택배기사의 인수업무를 돕는 분류지원인력 4000명을 내달부터 단계적으로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서울시는 2일 자연재난, 화재, 붕괴 등의 안전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최대 10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시민안전보험’을 새해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시민안전보험은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이라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되며, 보장항목에 해당하는 피해를 당했을 경우, 최대 1000만원의 보험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보장항목은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 사고 ▲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 ▲강도사고 ▲스쿨존 내 교통사고가 해당된다.보험금 청구는 청구사유 발생 시 피해자 또는 법정
【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공무상 출장을 간 한국 국민 1명이 강도 상해 피해를 입어 현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외교부가 26일 밝혔다.A씨는 지난 24일 오후 11시(현지시간·한국시간 25일 오전 6시) 오토바이 날치기 절도를 피하는 과정에서 넘어져 머리에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돼 치료 중에 있다.외교부에 따르면 사고를 당한 A씨는 정부 자문위원회 민간 부위원장으로 바르셀로나에 출장을 갔다가 이 같은 사고를 당했다.주바르셀로나총영사관은 사건 접수 즉시 담당 영사를 병원에 파견, 환자 상태와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새마을금고에 강도가 침입해 직원들을 해치고 수천만원을 뺏어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새마을금고에서 올해 들어서만 여섯 번째 일어난 강도 사건이다.22일 오전 9시 25분경 경북 경주시 안강읍 안강새마을금고 산대점에 김모(47)씨가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침입, 미리 소지하고 있던 흉기를 A(46)씨 등 직원 2명에게 휘둘러 부상을 입힌 후 2000여만원을 갈취해 도주했다.김씨는 범행 후 은행에서 약 300m 떨어진 곳에 미리 세워둔 승용차를 타고 달아났다.인근의 차량 블랙박스와 금고 내 폐쇄회로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경북 포항의 새마을금고에 흉기를 들고 들어가 돈을 뺏고 달아난 강도가 범행 11시간 만에 경찰에 자수했다.8일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강도 용의자 A씨는 범행 당일인 전날 오후 10시 50분경 포항북부경찰서를 찾아 자수했다.앞서 A씨는 지난 7일 오전 11시 45분경 포항시 북구 용흥동 새마을금고에 흉기를 들고 들어가 직원들을 위협하고 현금 459만원을 빼앗아 도주했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이 어려워 돈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양덕동의 한 야산에서 A씨가 범행 후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경북 영주의 한 새마을금고에 흉기를 든 복면강도가 침입해 직원을 위협하고 현금 4300만원을 빼앗아 도주했다. 범행현장에서 불과 1분 거리에 파출소가 있었지만 범인은 대담하게 범행했다.경북경찰청은 16일 오후 12시 20분경 영주 모 새마을금고에 검은 복면과 검은 안경, 카키색 모자를 쓰고 흉기를 든 남성이 침입해 현금 4300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고 밝혔다.영주경찰서와 새마을금고 측에 따르면 직원 4명(남성 2명, 여성 2명)이 이사장실에서 점심식사를 하던 중 화장실 문이 닫히는 소리를 들은 남자 직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