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인천시 강화군이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을 막기 위한 예방적 살처분을 마무리 했다.강화군은 지난 28일부터 진행했던 군내 모든 양돈농가 돼지 4만3602마리에 대한 살처분을 모두 마무리 했다고 5일 밝혔다. 강화군에서는 지난달 24일 송해면의 한 농가에 첫 돼지열병 확진판정이 나왔다. 이후 3일 만에 5농가가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경기 이남지역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이에 따라 지난달 27일 유천호 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과 양돈협회 대표, 인천시 행정부시장, 농림축산검역본부장, 인천보건환경연구원장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정부가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인천 강화군과 전남 신안군 흑산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정부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관계부처 및 민간전문가 합동조사를 실시하고 대통령 재가를 받아 이같이 선포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60조는 지방자치단체별 국고 지원 대상 피해 기준금액의 2.5배를 초과하는 자연재난 피해가 발생하거나 지자체의 행정·재정능력으로 재난 수습이 곤란할 경우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할 수 있다고 정하고 있다.강화군은 태풍 링링으로 인해 주택 16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