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정부가 급증하고 있는 ‘전세사기’ 관련 대책을 전방위적으로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7일 현장간담회를 열고 예방 대책을 세우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서울 강서구의 ‘전세피해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 “언론에서 보도되는 것 이상으로 현장에서의 전세 사기 피해가 심각하다”며 정부와 협력해 전세사기피해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가능한 예방책이 어떤 것이 있는지와 피해 발생 이후라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구제할 방안이 있을지를 검토해 입법할 수 있는 건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서울시는 2일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2차 후보지 응모 결과 19개 자치구로부터 총 52개 구역을 추천받았다고 밝혔다.최종 후보지는 이달 말 선정위원회에서 결정된다. 지난해는 59개 구역 중 21곳이 후보지로 선정된바 있다.오세훈 서울시장의 역점사업인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사업은 민간 주도 재개발·재건축 초기 단계부터 시가 개입해 사업성과 공공성이 결합한 정비계획안을 짜고 신속한 사업추진을 지원하는 제도다.시에 따르면, 지난 8월 실시한 2차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사업 응모에 모두 75곳이 참여한 가운데
【투데이신문 한영선 기자】 오는 10일 이후 규제지역의 3억원 초과 아파트를 구매하면 전세대출이 제한된다.국토교통부와 금융위원회는 8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관리방안’의 전세대출 관련 조치를 오는 1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정책이 본격 시행되면서 전세대출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이 굉장히 까다롭게 됐다. 이번 규제는 공적 보증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 주택금융공사와 민간 보증기관인 SGI서울보증 등에도 적용된다. 이는 ‘갭투자(전세 끼고 주택구입)’에 전세대출이 악용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우선 오는
【투데이신문 강서희 기자】 100채 이상 임대주택을 가지고 있는 집주인이 전국에 259명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무려 300채 이상 소유자도 8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갭투자 피해사례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최상위 다주택자에 대한 예의 주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19일 국토교통부가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에게 제출한 ‘주택 등록수별 임대사업자(*개인) 현황’에 따르면, 올 8월 현재 등록 임대사업자 42만여명 가운데 100채 이상 임대주택을 등록한 사람이 전국에 259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