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1일 “문재인 대통령의 조국 비호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우병우 비호와 무엇이 얼마나 다른지 의문이 든다”고 비판했다.오신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감대책회의에서 “어떻게 대통령까지 나서 검찰을 겁박하는 정권 말기적 증상을 보이고 있는가”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지난 2016년 박근혜 정부가 당시 우병우 민정수석을 감찰하던 이석수 특별감찰관을 국기문란사범으로 매도하며 내쫓았던 사건이 있었다”며 “그해 가을 국정농단 사건이 터졌고, 결국 박근혜 전 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