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네이버의 자회사 라인이 국내 스타트업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표절해 해외에서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고거래 앱을 개발해 운영하는 ‘당근마켓’의 김재현 공동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라인이 자사의 앱을 그대로 차용해 사용하고 있다는 주장을 내놨다. 라인이 지난해부터 베트남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중고거래 앱 겟잇(GET IT)이 자사의 이용자 인터페이스(UI)를 그대로 카피 했다는 것이다. 김 공동대표는 “라인이 베트남에서 서비스하는 겟잇이라는 중고거래 앱을 최근에 보고 깜짝 놀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