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이 12일 자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를 겨냥해 “‘정치의 중심’인 국회는 올스톱 시켜놓고, 당 지도부의 스케줄은 온통 이미지 정치뿐”이라며 공개비판에 나섰다.장제원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왕적 대통령제’를 비판하면서 정작 우리는 ‘제왕적 당 대표제’, ‘제왕적 원내대표제’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장 의원은 “이 글을 올리면 또 ‘내부총질’이라는 엄청난 비판에 직면하겠지만, 단 하루를 정치하더라도 너무도 뚜렷한 민심 앞에서 눈을 감고 외면하는 것은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바른미래당 권은희 의원은 10일 손학규 대표를 향해 “인식과 괴리의 차이에 있어 문재인 대통령과 차이가 없는데 지적의 무게가 느껴질 수 있겠나”라며 공개비판 했다.권은희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권 의원은 전날 특별대담에서 문 대통령이 여야 대표 회동을 제안한 사실을 언급하며 “이 회동이 이뤄지면 경제와 인사문제가 주로 논의될 것으로 보여진다”면서 “문 대통령은 0.3%의 마이너스 성장의 경제 현실에서도 ‘하반기에는 잠재성장률이 2% 중후반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