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현장실습 중 사망한 제주 특성화고교생 故 이민호(19)군 사건과 관련해 사고가 발생한 기업주와 공장장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 신재환 부장판사는 28일 사고가 발생한 (주)제이크리에이션 대표이사 김모(57)씨의 업무상과실치사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직업교육훈련촉진법 위반 등 혐의 재판에서 징역 2년·집행유예 3년·벌금 300만원 형을 내렸다.또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를 받는 공장장 김모(61)씨에 대해서는 금고 1년·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240간도 명령도 더했다.안전관리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