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중소유통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이하 중소물류센터)가 민간부담금을 초과해 대출하거나 ‘자본잠식 및 운영손실’을 초래하는 등 문제점이 다수 확인됐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훈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로부터 제출운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36개의 중소물류센터 중 2곳은 운영정지 상태이며 센터중 3곳(충주,서울,부산북구)은 자본 잠식된 상황이다. 특히 7곳의 센터는 약 10억원의 운영손실(2018년 실태조사)을 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