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동한 인턴기자】 시청자 투표 조작 혐의를 받는 Mnet의 오디션 프로그램 제작진 2명이 구속을 피했다.18일 법원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서울중앙지법 임민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김모 책임프로듀서와 김모 부장에 대한 피의자 심문을 한 뒤 구속영장을 기각했다.지난해 7월 ‘프로듀스X101’ 투표조작 의혹이 제기됐다. 해당 논란을 수사하던 경찰은 아이돌 육성 프로그램 전체로 수사를 확대했고 ‘아이돌학교’도 대상에 포함됐다.2017년 방송된 ‘아이돌학교’는 걸그룹 연습생들을 교육하고 훈련하는 오디션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