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천연 자연 제품이기에 화학물질이 하나도 없고 무엇보다 가습기살균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안심이 됩니다”실내 공기에서 건조함을 느낀 30대 남성 박모씨는 얼마 전 천연 광물로서 제습과 탈취는 물론 깨끗한 수증기만 내뿜는다고 광고하는 ‘천연 가습기’를 구입했다. 제올라이트와 정화석, 화공석 등 다양한 이름으로 판매되는 해당 제품은 완벽한 자연식 가습기로 소개되고 있었다. 평범한 돌처럼 생긴 단일 제형의 제품이지만 그냥 두면 제습과 탈취를, 물을 부으면 세균 걱정 없는 안전한 가습기로 활용 가능하다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폐기물 소각장 밀집지역인 충북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에 대한 건강영향조사가 오늘부터 실시된다.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10일 북이면 소각장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지난해 4월 해당 지역 주민들은 매일 소각장에서 542t의 폐기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오염물질로 악취 등의 피해가 크고 주민 가운데 45명은 각종 암이 발병했다며 원인 규명을 촉구하는 내용의 청원을 제기했다.그로부터 한 달 후 환경부는 전문위원회를 구성해 두 달에 걸쳐 조사 필요성 분석을 마치고 “지역 규모에 비해 소각
【투데이신문 이은지 인턴기자】 고농도 미세먼지가 지속돼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연속해서 발령됐다.환경부는 15일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는 곳은 10개 시도라고 밝혔다. 대상 지역은 지난 14일과 동일한 수도권 3개 시도, 부산, 대전, 세종, 충남, 충북, 광주, 전북이다.서울·인천·경기도(경기도 연천군, 가평군, 양평군 제외)지역에서는 1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수도권에서 비상저감조치가 3일 연속으로 시행되는 것은 비상저감조치 도입 이후 처음이다. 유사한 사례로 지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