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한 국제공동회의를 열고, “오염수 투기 행위는 전세계를 기만한 행위”라고 4일 비판했다. 그는 일본 주변국과 연대, 오염수 투기 반대 공세를 펼 뜻을 분명히 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후 2시30분 국회 본청에서 ‘민주당-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중단 국제공동회의’를 진행했다.이 대표는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30년 전 러시아 방사 폐기물 투기에 앞장서 반대하고 끝내 중지시킨 일본이 주변국과 자국민들조차 격렬하게 반대하는데도 핵 오염수를 바다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7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와 관련한 IAEA(국제원자력기구) 보고서를 수용할 수 없다고 천명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윤석열정부 오염수 투기 반대 촉구 결의대회’에서 “윤 정부가 존중해야 하는 것은 IAEA 보고서와 일본 국민이 아니라 바로 우리 국민”이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IAEA는 발생할 수 있는 결과에 대해 어떤 책임도 지지 않는다고 명시했다”면서 “오염수 방류의 비용편익 비교도 일본 국경 내로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전통시장을 찾아 “올여름 예고된 폭염으로 서민들의 냉방비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 우려하며 “이를 지원하기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서울 관악신사시장에서 열린 ‘여름철 폭우·폭염·폭등 대책 마련을 위한 상인 간담회’에 참석, “여름 폭염 대비 서민 에너지 지원과 전통시장을 포함한 중소상공인들의 빚 문제 등 경제적 지원 추경이 꼭 필요하다”며 이렇게 말했다.이 대표는 “그래서 35조원 규모의 추경을 제안했는데, 정부여당 반응이 뜨뜻미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9일 여당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국정조사보다 감사원 감사가 먼저’라는 입장을 밝힌 데 대해 전제조건이 아니라고 말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확대간부회의에서 “선관위에 문제가 있다면 여야가 합의한 대로 국정조사를 실시하고 부족하면 수사하면 된다”며 이렇게 밝혔다.박 원내대표는 “우리 법률 어디를 봐도 감사원의 직무감찰대상에 선관위는 포함되지 않는다”며 “법에 맞지 않는 선관위 감사를 계속 주장하면 민주당은 감사원에 대한 국정조사를 추진할 것이다. 지난 1년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7일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를 두고 정부·여당을 향해 국제해양법재판소에 대한 정부의 잠정 조치 청구 촉구 결의안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여야는 2021년 6월 29일 국회에서 후쿠시마 방사선 오염수 해양 방출 결정을 규탄하고 오염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적극적 대책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며 “그 결의안이 국민의힘의 태도 변화 때문에 사실상 휴지조각이 되고 있다” 주장했다.그러면서 “시간이 없다. 국회가 국민과 미래세대에 떳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전문가 현장 시찰단이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방사능 오염수 처리 시설 점검 결과에 대해 공식 브리핑했다.시찰단을 이끈 유국희 단장은 3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시찰단은 오염수 해양 방류 관련 핵심 주요 설비인 다핵종제거설비(ALPS), 측정확인용 설비(K4탱크군), 방출(이송·희석·방출) 설비와 중앙감시제어실, 화학분석동(방사능분석실험실)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고 발표했다.◆정밀 판단 위한 추가 분석·확인 작업 수행 예정AL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