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귀가하는 여성을 급습해 성폭력을 저지른 2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판사 이정민)는 전날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주거침입 유사강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모(29)씨에 대해 징역 3년을 선고했다.이와 더불어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도 명령했다.이씨는 늦은 밤 혹은 새벽 시간대에 귀가하는 여성들의 뒤를 밟은 후 덮쳐 유사강간과 강제추행 등을 저지른 혐의를 받는다.조사 결과 이씨는 피해자들이 공용현관문 비밀번호를 누르는 때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굳게 잠겼던 교문이 80일 만에 열렸지만 등교 학생 일부 중에 확진환자가 발생하면서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위기를 맞았다.교육부는 지난 4일 방역당국과 협의를 토대로 5일 어린이날을 기점으로 코로나19 잠복기로 알려진 14일 이후부터 등교를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3일부터 고3을 시작으로 학년에 따라 일주일가량의 간격을 두고 등교를 시작할 예정이었다.그러나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인해 등교는 물거품으로 돌아갔다.등교를 이틀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청와대 민간인 사찰 의혹 등을 제기한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원 김태우 수사관이 이틀째 검찰 조사를 마치고 14시간 만에 귀가했다.김 전 수사관은 지난 3일 약 9시간 동안 조사를 받은데 이어 4일도 오전 10시경부터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고, 오후 11시 57분경까지 14시간가량 조사를 받았다.김 수사관은 조사를 마치고 나오며 검찰 조사와 관련된 취재진의 질문에는 “조사 중인 내용에 대해서는 말씀드리기 힘들다”고 일축했다.다만 환경부 블랙리스트 수사와 관련해서는 “진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