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채희경 인턴기자】 생활고에 시달려 금은방 직원을 살해한 뒤 귀금속을 훔치고 달아난 4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수원지법 안양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김소영)은 18일 금은방 직원을 살해하고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강도살인)로 재판에 회부된 A(47)씨에 징역 30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앞서 A씨는 지난 3월 11일 오후 8시경 경기도 안양시의 한 금은방에 사전에 준비한 가스총·전기충격기·흉기 등을 소지하고 손님으로 가장해 들어갔다.A씨는 전기충격기를 이용해 직원 B(53)씨에 위협을 가했으나 쓰러지지 않자 금은방 내에
【투데이신문 강우진 인턴기자】 경찰이 아파트 복도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집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 금품을 훔친 혐의 등을 받고 있는 30대를 붙잡았다.17일 경남 거제경찰서와 마산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A씨는 9일 낮 12시 30분께 창원시내 한 아파트 13층에 침입해 1000만원 상당의 골드바와 현금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범행 5일 전 쯤 아파트 6, 13층 두 곳에 화재감지기 모양의 몰래카메라를 설치하고 비밀번호를 알아낸 것으로 조사됐다.이밖에도 A씨는 지난 16일 거제시내 한 금은방 출입문을 부수고 들어가 877만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귀금속을 살 것처럼 금은방 주인을 속이고 훔쳐 달아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광주 서부경찰서는 25일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갈취한 김모(40)씨를 사기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1일 광주 서구 소재 한 금은방에서 손님인 척 금은방 주인을 속여 595만원 상당의 금반지와 금목걸이 등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김씨는 이 같은 수법으로 지난달 29일부터 두 곳의 금은방에서 1095만원에 달하는 귀금속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김씨는 업주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정신지체 1급인 A씨와 거
【투데이신문 김나윤 인턴기자】부산 상가서 보관 중이던 골드바를 훔친 40대 종업원이 붙잡혔다.부산 중부경찰서는 종업원 A씨(47·여)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자신이 일하는 부산의 상가 내 창고에서 나무상자에 보관 중이던 1kg과 10g짜리 골드바 2개 등 시가 44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A씨는 훔친 골드바를 팔아 귀금속을 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 관계자는 “A씨의 소비내역 추궁 등을 통해 범행을 자백 받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