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 충남 아산에 있는 귀뚜라미보일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1일 충청남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8분경 아산시 탕정면 귀뚜라미보일러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 등 450여명과 장비 50대가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였다.소방당국은 오전 8시 16분 대응 1단계에서 2단계로 상향했으며 3시간이 지난 오전 11시경 초기 진화를 마치고 대응1단계로 하향했다.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동 내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할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귀뚜라미보일러가 사전 안전점검을 내세워 아파트 입주자 모르게 보일러 가스누출탐지기를 떼어냈다가 입주민들의 항의가 이어지자 직원의 실수라고 변명하곤 3개월 더 지나서야 원상복구에 나서 논란이 되고 있다. 10일 귀뚜라미보일러에 따르면, 경북 영천 소재 한신더휴연천퍼스트의 보일러 안전점검을 실시한 귀뚜라미보일러가 가스누출탐지기의 센서 이상을 확인하고 제품을 지난 6~8월 회수했다. 대상은 1100가구 중 850가구에 달한다. 문제는 귀뚜라미보일러 측이 이를 회수하고도 입주민들에게 알리지 않은 채 회수 이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