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라임자산운용 대규모 환매중단 사태와 관련한 민원이 400건을 넘어섰다. 금융당국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가 진정되는 대로 현장조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17일 정의당 추혜선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8일부터 올해 3월 6일까지 라임 사태와 관련해 접수된 분쟁조정신청은 모두 401건으로 집계됐다. 분쟁건수는 은행이 259건으로 증권사 142건보다 117건 더 많았다. 개별 기관별로는 은행의 경우 우리은행이 173건으로 가장 많은 민원이 접수됐고 신한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