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검찰이 임신 12주 이내 낙태와 임신 22주 이내 낙태에 대해 각각 기소유예, 기소중지 처분 결정을 내린 데 대해 여성단체가 모든 임신중지에 대한 수사와 불기소를 촉구하고 나섰다.대검찰청 형사부는 지난 21일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에 따라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 관련 사건 처리 기준을 마련해 일선 검찰청에 지시했다고 밝혔다.앞서 헌재는 지난 4월 11일 태죄 처벌과 관련한 형법 269조 1항 및 270조 1항 관련 헌법소원 심판에서 낙태 전면 반대와 제한적 허용은 여성의 자기결정권을 지나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