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외유성 출장 의혹을 받고 있는 김기식 전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 원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돼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종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정치자금법 위반’, ‘뇌물수수’ 혐의 등을 받는 김 전 원장을 불러들여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앞서 김 전 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을 지내던 2014년 3월부터 2015년 5월까지 피감기관의 지원으로 해외 출장을 다녀온 사실이 밝혀져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보수 시민단체로부터 뇌물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발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신임 금융감독원장으로 윤석헌 서울대 경영대학 객원교수가 내정됐다. 윤 내정자는 금융행정혁신위원장을 지내며 현 정부의 금융 정책 브레인으로 꼽히고 있는 대표적인 개혁 성향 금융경제학자로 문재인 정부의 금융개혁 의지를 드러낸 인사라는 평가되고 있다.최종구 금융위원장은 4일 금융위 의결을 거쳐 신임 금융감독원 원장으로 윤 교수를 임명 제청했다. 금감원장은 금융위 의결, 금융위원장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윤 내정자는 경기고, 서울대 경영학과, 미국 산타클라라대 경영대학원(MBA)를 졸업하고 미국 노스웨스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