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에 대해 협박성 인터넷 방송을 한 유튜버 김상진씨가 검찰에 구속됐다.서울중앙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1일 공무집행 방해 등 혐의를 받고 있는 김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송 부장판사는 “범죄혐의사실 중 상당부분이 소명되고 법집행기관장의 주거지까지 찾아가 위협하고 이를 동영상으로 실시간 중계한 범행으로 위험성이 크다”며 “수사에 임하는 태도에 비춰 향후 수사 및 재판을 회피할 염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설명했다.김씨는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윤 지검장과 박원순 서울시장,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