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5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준연동제 유지’ 입장 발표에 “왜 5000만 국민이 이 대표 한 사람의 기분과 눈치를 봐야 하냐”고 비판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비대위회의에서 민주당 측 현재 틀 유지 논리에 “국민들은 표가 어떻게 쓰이는지 알 수 없다”고 지적했다.한 위원장은 “준연동형 비레대표제는 왜 그렇게 계산돼야만 하느냐에 대한 논리적, 필연적 근거가 없다. 봐도 헷갈린다”고 지적했다. 또 “왜 한 사람의 의사가 무엇인지에 대해 모든 사람이 집중해야 하나. 이건 민주주의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는 2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 국회 본회의 가결과 관련, “국회가 정상화로 접어들 수 있는 모멘텀이 마련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이날 오전 대구를 방문해 “민주당 내 일어나는 일을 다른 당 입장에서 왈가왈부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그러나) 국회 기능이 마비되거나 과도하게 남용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다.김 대표는 대구 상공회의소에 열린 ‘대구 경제인 간담회’에 참석한 이후 기자들과 가진 브리핑에서 ‘총선 준비는 어떤 것부터 집중할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3일 “내년 4월 총선을 헌법정신에 맞춰 치르려면 아무리 늦어도 7월 중순까지는 (선거제) 협상이 마무리돼야 한다”고 촉구했다.김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 의장실에서 열린 ‘여야 2+2 선거제 개편 4인 협의체’ 발족식에서 “그걸 토대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에서 선거관리위원회와 선거구 획정 작업을 끝내면 선거 4~5개월 전 최종 선거구를 획정할 수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김 의장은 “선거구 협상을 더 늦출 순 없는 건 하반기 국회 일정 때문이다. 그때는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를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여야가 22대 총선 10개월을 앞두고 선거제 개편에 대한 각 당의 의견을 수렴해 이달 중순 이후 다시 본격적인 협상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이양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와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국회 정치개혁득별위원회(정개특위) 소속인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과 김영배 민주당 의원은 2일 오후 국회에서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가졌다.국회 관계자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각 당에서 선거법 관련한 충분한 숙의, 준비 과정을 거쳐 협상에 임하기로 했다”며 “숙의, 준비 과정을 거치다보면 적어도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27일 국회가 내년 총선 선거제도 개편을 논의할 전원위원회 구성을 앞두고 운영 방식 구성 논의에 돌입했다.여야는 오는 30일로 예정된 전원위에 앞서 토론시간과 참여 의원 수, 위원회 개최 일수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여야 간사는 추후 협의를 계속 해나간다는 입장이다.전원위원장으로 지명된 김영주 국회부의장은 이날 오후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소속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불러 전원위 운영 방식을 한 시간가량 협의했다.다만 여야는 이날 전원위 토론에 나설 의원 수를 몇 명으로 할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첫 현장조사가 실시된 2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민의힘 특조위원들의 국조 복귀를 “마땅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구룡마을 연탄 봉사활동에 나섰다.이 대표는 이날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이같이 평가하며 국민의힘 인사들의 이태원 참사 관련 2차 가해성 발언에 대한 사과를 촉구했다.이 대표는 “국정조사를 방해하다시피 한 것, 희생자와 유족에게 당 내 인사들이 한 가혹하고 용인할 수 없는 망언과 2차 가해에 대해 사과하고 문책부터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1인 가구 증가와 전세난이 이어지면서 최근 5년간 2030 청년층이 받은 전세 대출 규모가 58조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5대(국민·우리·신한·하나·농협) 시중은행 전세대출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7년 6월 52조8189억원이었던 전세대출액(잔액기준)이 올해 6월 2.8배가 늘어난 148조5732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5년새 95조 7543억원이나 증가한 것이다.특히 20·30대 청년층의 전세대출이 급증했다. 20대는
【투데이신문 강서희 기자】 100채 이상 임대주택을 가지고 있는 집주인이 전국에 259명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무려 300채 이상 소유자도 8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갭투자 피해사례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최상위 다주택자에 대한 예의 주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19일 국토교통부가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에게 제출한 ‘주택 등록수별 임대사업자(*개인) 현황’에 따르면, 올 8월 현재 등록 임대사업자 42만여명 가운데 100채 이상 임대주택을 등록한 사람이 전국에 259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