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정인지 기자】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절반 이상에서 노인 인구가 20%를 넘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 광역자치단체 중에서는 부산의 고령화 속도가 가장 빨랐다.3일 한국고용정보원의 계간지 ‘지역 산업과 고용’ 겨울호에 실린 ‘지역별 고령화와 고령층 노동시장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7년(지난 2015~2022년) 간 전국 65세 고령인구 비율은 연평균 0.677%p씩 올랐다.이중 부산이 0.698%p로 가장 가파르게 상승했으며, 이어 울산 0.839%p, 대구 0.807%p, 강원 0.791%p, 경북 0.789%p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이 산업재해 예방에 부처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 장관은 산재사망사고를 막기 위한 사고의 전환도 강조해 이에 따른 추가 대책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용노동부는 23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요 실·국장과 48개 전국 지방관서장 등이 참석한 전국 기관장 회의를 열고 노동시장 동향과 주요 정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 장관은 이날 취임 후 처음으로 전국 기관장 회의를 주재하며 “산업현장에서 일하는 국민의 안전과 건강은 고용노동부의 최우선 정책목표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거리두기 해제 등의 영향으로 고용보험 가입자가 4개월 연속 50만명대 이상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용노동부(이하 노동부)는 10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고용행정 통계로 본 4월 노동시장 동향’을 발표했다.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 가입자가 1475만3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5만6000명 증가했다.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 규모는 지난해 12월부터 43만2000명, 올해 1월 54만8000명, 2월 56만5000명, 3월 55만7000명 순이다.이를 두고 노동부는 “지난달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여파에도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가 제조업, 서비스업 등 업종에서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용노동부는 15일 이러한 내용이 담긴 ‘고용행정 통계로 본 2022년 1월 노동시장 동향’을 발표했다.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 가입자는 1440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4만8000여명(4.0%) 증가했다. 1월 피보험자 증가는 지난 2010년 5월 56만5000명 증가 이후 최대 수치다.모든 연령에서 가입자가 늘었는데 특히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인한 서울 노동시장의 변화를 살펴보고 실태 파악에 나선다. 서울시는 17일 서울 지역 노동자의 직장생활 변화 파악을 위한 사례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서울시는 코로나19로 인한 노동자들의 직장생활 변화를 조사해 향후 노사민정협의회 의제와 분야별 노동정책 수립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서울시는 현재 코로나19 확산 방지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노동시장에 새로운 불평등 구조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정규직과 비정규직 등 노동자들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우리나라가 올해 세계경제포럼(WEF)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 종합순위에서 141개국 중 13위를 기록했다.기획재정부는 9일 이 같은 내용의 WEF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의 국가경쟁력 순위는 전체 141개국 중 13위로 작년보다 2단계, 재작년보다는 4단계 올라섰다.한국의 국가경쟁력 종합순위는 2014년~2017년 역대 최저치인 26위에서 머물렀지만 이후 WEF가 평가항목을 변경하면서 해마다 2계단씩 상승하고 있다.올해는 싱가포르가 미국을 제치고 종합 1위에 올랐다. 2위로 떨어진 미국에 이어
【투데이신문 김소희 기자】 2019년부터 최저임금이 10.9%로 인상되고 육아휴직급여가 40%에서 50%으로 오르는 등 근로자들의 근로환경이 개선될 예정이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28일 최저임금부터 근로시간 단축까지 직장인이 참고해야 할 ‘기해년 2019년 노동시장 달라지는 10가지’를 엄선해 발표했다.2019년 최저임금은 올해보다 10.9% 상승된 8350원으로 결정됐다. 올해 최저임금 7530원을 기준으로 한 달에 209시간을 근무할 경우 월 급여는 157만3770원에 해당한다. 하지만 2019년 최저임금이 오르면서 174만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