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정부가 복지 사각지대의 지속적인 발굴·지원 확대로 ‘약자 복지’를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26일 ‘송파 세 모녀 사망사건’ 발생 10주기를 맞아 복지위기 의심가구의 발굴·지원현황을 재점검하고 안타까운 사건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정책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밝혔다.정부는 지난 2014년 이후 △복지 3법 제·개정 △기초생활보장 맞춤형 급여체계 개편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 구축 △읍면동 복지 허브화 △복지멤버십 도입등 복지 위기가구 발굴·지원정책을 추진해 왔다.지난 10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27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발굴 현장을 찾아 시스템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청취했다.최근 폭우와 무더위, 지속적인 물가 인상으로 취약계층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오 시장은 이날 동대문구 답십리1동 주민센터와 위기가구 발굴조사 현장을 잇따라 찾아 시스템을 점검했다.오 시장은 먼저 답십리1동장, 복지플래너, 돌봄매니저, 명예사회복지공무원(통장) 등 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존 위기가구 발굴 시스템의 문제점과 현실적인 개선대책을 논의했다.서울시에서는 현재 단전,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층간소음 해결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전기를 차단한 경찰의 행위는 정당한 직무집행이라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최근 출동한 경찰에게 흉기를 휘두른 문모씨의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상고심에서 무죄 판결을 내린 원심을 깨고 해당 사건을 부산지법으로 내려보냈다.재판부는 “한밤중에 음악을 크게 켜놓는 문씨의 행위는 경범죄 처벌법에서 규정하는 인근 소란행위다. 이로 인해 주민들이 잠을 이루지 못했다”며 “경찰은 이 같은 범죄행위와 주민 피해를 막기 위해 문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