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19일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 간 회동과 관련해 “문 대통령이 회동에 임하는 모습을 보면서 여전히 일본 통상보복 조치 위기를 극복할 진정한 해법이 보이지 않아 답답함을 넘어서 절망감을 느꼈다”고 비판했다.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5당 대표를 불러놓고 문재인 대통령의 위기극복 방안이 고작 그것이었는지 묻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외교적 해법을 호소하는데 이 정권은 단교적 해법을 찾는 것 같다. 급기야 군사정보보호협정 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