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현정 기자】 홈플러스가 지난 6월 30일 출시한 1마리 6990원짜리 당당치킨은 고물가 시대에 1분에 5마리씩 팔릴 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프랜차이즈 치킨 가격이 기본 2만원인 시대에 가성비 치킨 등장에 소비자들의 반응은 뜨겁다. 하지만 당당치킨이 인기를 끌수록 괴로운 이들이 있다. 바로 홈플러스의 조리 노동자들이다.지난달 31일 오전 10시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조 홈플러스 지부(이하 홈플러스 노조)는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본사 앞에서 조리노동자의 인력 충원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날 홈플러스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홈플러스의 ‘당당치킨’이 가성비 좋은 치킨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직원들의 업무강도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홈플러스일반노동조합은 18일 당당치킨 출시 이후 업무량이 급증하면서 직원들이 열악한 작업 환경에 내몰리고 있다며 추가 직원 채용, 작업 현장 개선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홈플러스는 지난 6월 말 ‘당당치킨’을 출시하면서 한 마리에 699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을 내세웠다. 고공행진하는 프랜차이즈 치킨 가격에 소비자들은 당당치킨의 가성비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