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한국씨티은행이 미진한 1분기 실적 성적표를 받았다.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7.7% 감소한데 이어 대출실적은 줄고 여신 연체율은 상승한 것이다.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국씨티은행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은 60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7.7%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적 감소의 여파로 한국씨티은행의 총자산이익률(ROA)과 총자본이익률(ROE)도 전년 동기 대비 0.1%, 0.4%씩 내려가 각각 0.48%, 4.05%를 기록했다. 자본적정성을 보여주는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NP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