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골프대회를 관람하는 갤러리는 선수들과 같은 속도로 걸으며 조용히 경기를 관전한다. 방송용 취재 차량이나 경기진행 관계자를 제외하면 카트 갤러리는 원칙적으로 금지돼 있다.하지만 선수들의 경기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페어웨이나 러프 지역에 카트를 세워놓고 관전하거나 수많은 갤러리에 막혀 카트를 움직이기 힘들자 선수 전용 이동로에 카트를 세워두고 관전을 하는 등의 무개념 행위가 최근 열린 한국여자오픈 결승전날 일어났다.특히, 이 같은 관전 에티켓을 국내에서 가장 잘 알아야 하고, 홍보해야 할 대한골프협회(K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