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잇따른 빈대 목격담에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어 다시 테마주 장세에 불이 붙었다. 시장 전문가들은 기업 실적에 기반한 눈높이를 조정해야 하는 만큼 테마 편승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경남제약과 경농, 인바이오는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데 이어 이날도 오전 기준 10% 이상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 종목의 급등은 최근 불거진 빈대 발생 사태로 방역당국이 ‘빈대 정부 합동대책본부’를 마련하고 적극적인 대응 태세에 돌입하면서 해충 퇴치제를 생산, 판매하는 회사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염색약 ‘세븐에이트’로 잘 알려진 동성제약이 채용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제약 관련 온라인카페 ‘제약회사에 대한 모든 것’에는 지난 27일 동성제약 영업부에 최종 합격한 교육생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동성제약 진짜 어이가 없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해당 글 작성자는 “동성제약 영업부에 최종합격하고 3주간 교육을 받았다”며 “열악한 합숙생활도 버티면서 생활했다”고 털어놨다.작성자에 의하면 합숙소는 회사에서 1시간10분 가량이나 멀리 떨어져 있고, 화장실도 1개 밖에 없어 교육생 10명이 사용하기에 열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동성제약이 최근 허위사실 유포 논란이 촉발된 해외 학술지 투고 진위 관련해 뒤늦게 허위임을 인정했다.1일 동성제약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포토론 임상관련 해외 학술지 투고 진위여부’와 관련해 “아산병원에 확인한 결과, 해외 학술지에 아직 투고한 사실이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공시했다.동성제약은 지난 2014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2세대 광과민제 ‘포토론’을 적용한 광역학 치료(PDT)에 대한 임상시험 승인을 받고 서울아산병원에서 시험을 해왔다. PDT는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괴사시키는 치료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