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검찰이 서울 강서구 등촌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전 부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김모씨에 대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검찰은 21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 12부(부장판사 심형섭) 심리로 열린 김씨의 살인 등 혐의 결심공판에서 김씨에게 무기징역 및 위치추적장치 부착 10년, 보호관찰 5년을 재판부에 요청했다.김씨는 지난 10월 22일 오전 4시 45분경 등촌동의 한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서 전 부인 A씨를 수차례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 밖에도 김씨는 이보다 앞선 8월 16일 A씨의 자동차에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