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의 약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이커머스 최강자 ‘쿠팡’에서도 자리를 잃지 않기 위한 강수를 둔다. 쿠팡은 주문 하루 만에 제품을 받을 수 있는 ‘로켓배송’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쿠팡은 오는 2027년까지 전국 대다수 지역에 로켓 배송 서비스를 확대할 전망이다.쿠팡은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3조원 이상을 투자해 신규 풀필먼트센터 확장 및 첨단 자동화 기술 도입, 배송 네트워크 고도화 등을 갖출 예정이다. 쿠팡은 3년간 광주, 대전,
【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 쿠팡과 LG생활건강이 로켓배송 직거래를 재개한다.12일 쿠팡과 LG생활건강은 지난 2019년 말부터 중단해 온 거래를 4년 9개월 만에 재개한다고 밝혔다.1월 중순부터 LG생활건강의 다양한 생활용품과 코카콜라 등 음료 제품을 쿠팡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거래 재개로 쿠팡은 LG생활건강의 다양한 뷰티브랜드를 로켓 배송으로 선보인다.‘로켓 럭셔리’ 카테고리에서 오휘, 숨37, 더후 등 LG생활건강의 럭셔리 뷰티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으며, 로켓 배송을 이용해 CNP 등 MZ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쿠팡이 2014년 로켓배송 출범 이후 8년 만에 처음으로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쿠팡은 10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실적 보고서를 통해 올 3분기 매출이 6조8383억원(51억133만달러, 분기 평균환율 1340.5원 적용)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5조3850억원(46억4470만달러) 대비 27% 증가한 수치로, 원화 기준 사상 최대 규모다.특히 이번 쿠팡의 3분기 실적에는 수익성 개선이 눈에 띈다. 3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037억원(7742만달러), 1215억원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쿠팡이 올해 2분기 매출 6조원을 또 돌파한 가운데 영업적자가 전년 대비 8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쿠팡은 11일 올해 2분기 매출 50억3782만달러(한화 약 6조3500억원)를 기록, 전년대비 12% 증가했다고 밝혔다. 원화기준으로는 27% 증가했다. 특히 영업손실의 경우 6714만3000만달러(한화 약 847억원)를 기록해 지난해보다 적자폭이 87%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기 적자 폭을 1년 만에 10분의1 수준으로 줄인 셈이다. 1분기 2억570만달러(한화 약 2595억원)와 비교해도 67.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쿠팡 로켓배송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는 중소기업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쿠팡은 24일 롯켓배송으로 물건을 판매하는 연 매출 30억원 이하 기업의 매출이 지난해 1분기보다 81%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는 쿠팡의 지난해 성장률 약 65%를 훨씬 웃도는 수치다.로켓배송 외에도 마켓플레이스 셀러 가운데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중소셀러의 비중 또한 높다. 쿠팡의 셀러 10곳 가운데 7곳 이상이 중소셀러다. 이들이 쿠팡 전체 마켓플레이스 거래액의 절반 이상을 만들어 낸다.쿠팡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성장은 유명 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