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롯데손해보험 매각으로 신동빈 회장과 일본 투자자 등 롯데 측에 수천억원에 달하는 이익을 안겨준 반면 대신 개인 투자자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다는 소액주주의 주장이 제기됐다. 청와대 홈페이지에는 지난 26일부터 ‘롯데+일본회사 1950억대박. 신동빈 회장 50억대박. 한국인은 쪽박’이라는 제목으로 롯데손보 주식 매각과 관련해 주주총회 특별결의 실시를 요구하는 국민청원이 진행 중이다.자신을 롯데손보 소액주주라고 소개한 청원인은 “이번 거래를 통해 국민의 돈으로 시가보다 2000억원일나 돈을 더주고 롯데지주로부터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롯데그룹이 롯데손보와 JKL파트너스의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롯데카드 역시 같은 날 이사회를 열고 매각승인 및 본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손보는 이날 대주주인 호텔롯데, 부산롯데호텔 등이 모인 가운데 이사회를 열고 매각 안건을 승인했으며 곧바로 인수 대상자인 JKL파트너스와 본계약을 체결했다. JKL파트너스는 롯데손보 지분 53.49%를 3734억원에 매입하는 계약을 맺었다. 인수 작업 마무리 후에는 유상증자를 통해 추가 자금을 지원,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지급여력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