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LG전자가 먼지 낌 현상과 악취 논란이 불거진 건조기에 대한 무상수리와 함께 개선 제품을 출시했지만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 환불·교환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2일 청와대 홈페이지에는 ‘단종될 건조기를 판매한 L사의 횡포’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올라왔다.청원글에 따르면 청원인 A씨는 지난 8월 9일 LG전자의 건조기를 구매했다. 청원인은 “(자동콘덴서세척 등)관련 문제점을 문의하고 개선된 제품의 출시여부를 물었으나 ‘일부 사용자에게서 나타나는 문제로 문제가 나타나더라도 무상수리 되니 걱정 없다’며 안심을 시키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