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서울 용산공원 조성은 미군의 용산기지 반환시점에서 7년 이후 개원하는 걸로 계획이 변경됐다. 공원 면적은 인근부지를 추가로 편입하며 총 300만㎡로 늘어났다.국토교통부는 27일 반환되는 용산 미군기지를 국가공원으로 조성하는 용산공원 정비구역 종합기본계획의 변경계획안을 발표했다. 이번에 변경된 계획은 지난 2014년 12월 계획 확정 이후 용산공원 경계확장, 용산기지 부분반환 및 개방, 국민소통과 참여 등의 여건 변화를 반영한 결과다.기존 용산공원 조성계획은 2016년 전체 기지의 반환이 완료되는 걸 가정해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경찰이 부탄가스를 실은 차량을 운전해 미국대사관을 들이받은 남성에 대해 마약검사를 실시하기 위해 검증영장을 발부했다.29일 서울종로경찰서에 따르면 특수재물손괴 혐의를 받는 박모(39)씨에 대해 전날 구속영장과 더불어 검증영장이 발부됐다.박씨는 지난 25일 오후 5시 50분경 흰색 SM6 차량을 타고 서울 종로구 소재 미대사관 정문으로 돌진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범행 차량 트렁크에는 부탄가스 한 상자가 들어있던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박씨에 대한 범행 동기와 더불어 마약 투약 여부도 조사 중에 있다.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