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층간소음으로 인한 갈등은 상해·방화·살인 사건으로 이어지는 등 이미 위험수위를 넘어서고 있다. 매년 2만건이 넘는 층간소음으로 인한 이웃 간의 분쟁과 갈등은 이처럼 점차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국가소음정보시스템의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에 따르면 층간소음으로 인한 피해접수 건수는 ▲2012년 8795건 ▲2013년 1만8524건 ▲2014년 2만641건 ▲2015년 1만9278건 ▲2016년 1만9495건 ▲2017년 2만2849건 ▲2018년 2만8231건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이처럼 심화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