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법원이 웹툰 작가들이 원조 웹툰 불법 유통 사이트로 알려진 ‘밤토끼’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 대해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5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3-2부(부장판사 박태일·이진화·이태웅)는 최근 웹툰 작가 A씨 등 50명이 밤토끼 운영자 B씨 외 2명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의 손을 들어줬다.B씨는 2016년 10월부터 서버와 도메인을 미국에 둔 밤토끼를 개설한 후, 불법 도박사이트 등에 게재돼 있는 웹툰을 자동으로 끌어오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사용한 혐의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원조 웹툰 불법 공유사이트로 알려진 ‘밤토끼’ 운영자가 검거된 이후 주춤하는 듯했던 웹툰 불법 공유사이트 시장이 다시 활개를 치고 있다.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웹툰 불법 공유사이트 신고 및 차단 처리 등 심의 절차 간소화와 모니터링 인력 증원 등 대책을 통해 근절에 나섰지만 효과가 미비하다는 평을 받았다.일각에서는 더불어 저작권법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는 한편 웹툰을 소비하는 독자들의 인식개선이 우선돼야 한다는 등 웹툰 불법 공유사이트 근절 방안에 관한 의견이 분분하게 이어지고 있다.판치는 웹툰 불법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