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강현민 기자】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증상이 생겨 근로복지공단(이하 공단)에 신청한 작업치료사의 요양급여 청구가 공단으로부터 최종 기각 처분을 받은 가운데 공단의 보수적 판단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제기됐다. 코로나19 백신피해자가족협의회(이하 코백회)는 7일 오전 9시 40분 서울행정법원 앞에서 ‘근로복지공단의 산재 불승인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현장에는 급여 신청 당사자인 김지용 작업치료사, 사단법인 대한작업치료사협회 이지은 협회장, 법무법인 하신 안나현 변호사,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가 창궐한 지 2년째다. 현재 백신 완전접종자는 4000만여명, 전체 인구 중 78%에 달한다. 백신 접종자가 늘자 일상 복귀를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미접종군’이 ‘완전접종군’에 비해 코로나19에 감염될 위험은 2.7배, 코로나19로 인해 위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은 22배, 코로나19로 인해 사망할 위험은 9.4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렇다면 부작용 확률은 어떨까. 산술적으로 1000만 명 당 코로나 백신 이상 반응이 나올 확률은 5000명, 중증·사망은 100명 정도다. 지금까지 알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가 창궐한 지 2년째다. 현재 백신 완전접종자는 4000만여명, 전체 인구 중 78%에 달한다. 백신 접종자가 늘자 일상 복귀를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미접종군’이 ‘완전접종군’에 비해 코로나19에 감염될 위험은 2.7배, 코로나19로 인해 위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은 22배, 코로나19로 인해 사망할 위험은 9.4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렇다면 부작용 확률은 어떨까. 산술적으로 1000만 명 당 코로나 백신 이상반응이 나올 확률은 5000명, 중증·사망은 100명 정도다. 지금까지 알려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