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서울시가 허가 없이 광화문광장 집회를 한 시민단체에 변상금을 부과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광장 재개장 이후 첫 변상금 부과다.시는 참여연대 등 18개 시민사회단체가 모인 ‘광화문광장 집회의 권리 쟁취 공동행동(공동행동)’이 지난 13일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 앞 놀이마당에서 허가 없이 집회를 연 게 ‘불법 점용’에 해당된다며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시 관계자는 “(광화문광장) 재개장 이후 최초 무단사용 집회이기에 금액이 크지 않다고 해도 기본 원칙을 어겼고, 앞으로 유사한 일이 반복될 수 있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