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국내 간호사들의 열악한 노동조건과 노동실태에 대한 문제제기가 꾸준히 이어지는 가운데 이들의 노동실태와 과제에 대해 살펴보는 토론회가 열렸다.국제간호사의 날을 기념해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한국 간호사의 노동실태와 과제’ 토론회에서는 먼저 현장 간호사들의 열악한 노동조건과 노동실태에 대한 증언이 나왔다.지방중소병원의 한 간호사는 “대학병원도 마찬가지겠지만, 중소병원의 인력문제는 더 심각하다. 인력이 부족해 1년 내내 상시모집이고, 병동을 폐쇄하기도 하며, 통합간병을 하고 싶지만 실행하지 못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