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시중은행 일반 주택담보대출 이자가 연 3%선으로 떨어지는 등 최저선이 특례보금자리론 금리보다 낮게 형성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따라 4%대 고정금리로 판매됐던 정책금융 상품인 특례보금자리론의 메리트가 사라졌으며, 주담대로의 갈아타기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은 한국주택금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인용, 지난해 12월 기준 특례보금자리론 상환 규모는 947억원(511건)이라고 15일 밝혔다.특례보금자리론 상환 이슈는 지속적 패턴을 가진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해 △
【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정부가 전세를 승계해 매입하는 갭투자를 차단하고 실수요자를 보호하기 위해 규제지역의 주택 담보대출(이하 주담대) 실수요 요건과 전세자금대출 규제를 강화한다. ‘투기수요 근절, 실수요자 보호’라는 원칙 아래 주택시장 과열 요인을 차단하고 기존 대책의 후속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등 정부부처는 17일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관리방안’ 브리핑을 열고 주택가격 급등세를 보이는 경기, 인천, 대전, 청주를 조정대상지역과 투기과열지구로 새롭게 추가했다고 밝혔다. 아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