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여야는 지난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선거법 개정안과 관련해 엇갈린 평가를 내놨다.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 정의당, 민주평화당, 대안신당 등 4+1 협의체는 정치개혁에 첫발을 내디뎠다고 호평한 반면,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등 보수야권은 의회민주주의를 짓밟았다며 혹평했다.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오늘 공직선거법이 국회에서 통과됐다”며 “2020년 4월에 치러지는 21대 국회의원 선거부터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일부 도입됨으로써 국민의 지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