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서울보증보험이 임직원들에게 다른 공공기관보다 과한 수준의 복리후생비를 지급하고 있다며 방만경영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정무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의원은 올해 4월 발표된 감사원 감사결과 서울보증보험이 임직원들에게 공공기관보다 과한 수준으로 복리후생비를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먼저 여타 공공기관은 업무관련성 없는 질병과 직원 가족에 대한 의료비를 지원하지 않는 반면, 서울보증보험은 임직원에게는 연간 한도 없이, 가족에게는 연간 500만원 한도로 의료비를 지원했다.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최저임금에 포함되는 상여금과 복리후생비 등을 통상임금에 포함시키는 법안이 발의됐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은 지난 29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5월 28일 국회는 매월 지급되는 상여금 및 복리후생비를 2024년까지 연차적으로 최저임금 산입범위에 포함하는 ‘최저임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한 의원은 “이는 급격한 최저임금액 인상에 따른 중소 영세자영업자의 어려움과 기본급에 비해 수당이 과도하게 왜곡된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