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최근 간편함을 무기로 한 즉석 제품의 과도한 플라스틱 사용량에 대한 소비자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즉석죽 또한 예외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소비자 편의를 위해서라곤 하지만 플라스틱 숟가락이 제품마다 포함된데다 2중 포장, 과다한 쓰레기 배출량 등으로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즉석죽 중에서도 과대포장 논란이 일은 ‘용기죽’은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죽을 말한다. 용기죽의 시초는 지난 1992년 출시된 동원F&B의 양반죽으로, 30여년 간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