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가수 겸 배우 설리(본명 최진리·25)의 죽음을 계기로 인터넷 실명제 도입을 통한 악플 규제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18일 현재 인터넷 실명제와 관련한 청원 7건이 등장했다. 청원자들은 모두 악플을 막기 위해 인터넷 실명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인터넷 실명제는 악플과 허위사실 유포 등을 막기 위해 지난 2006년 제4차 지방선거 즈음 한시적으로 시행된 바 있다. 이후 2007년 7월에는 정보통신망법상 본인확인제라는 이름으로 시행됐다. 인터넷 게시판을 설치·운영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