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정인지 기자】 최근 10년간 발생한 대형 산불의 약 44%가 4월 중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봄철 잦은 화재 사고를 막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3일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대형 산불 32건 중 4월에 발생한 산불이 14건(43.8%)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지난해의 경우 4월 2일에 동시다발 산불 35건이 발생했으며, 다음날 또한 대형 산불 5건이 동시에 발생했다.이는 나들이와 성묘 등으로 입산객이 많아지고 본격적인 농사 준비를 위해 논이나 밭을 태우는 불법 소각행위가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최근 3년간 서울에서 산불 등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계절이 봄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1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봄철 소방안전대책’을 발표했다.안전대책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발생한 화재는 1만5435건이다. 계절별로는 봄이 4051건(26.2%)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그다음으로는 겨울 4048건(26.2%), 여름 3781건(24.5%), 가을 3555건(23.0%) 순이다.봄철 화재발생 원인별로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2491건(61.5%)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봄철 여행 서비스나 미세먼지 관련 특가 상품 등 온라인 구매 수요가 크게 늘면서 지난달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급증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7.6%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오프라인 유통업체 13개사와 온라인 유통업체 13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조사에서 오프라인 매출은 1.3%, 온라인 매출은 18.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오프라인 유통 부문에서는 대형마트를 제외한 모든 업태의 매출이 증가했다.편의점은 점포수가 늘고 샌드위치 등 즉석식품과 유음료 판매가 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