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한영선 기자】 정부가 부동산시장 교란행위를 막기 위해 부동산시장을 전방위적으로 조사하는 ‘부동산거래분석원’을 연내 신설하기로했다. 당초 추진 됐던 독립 기구에서 기존 조직을 확대 개편하는 방향으로 규모를 축소했지만 일각에서는 여전히 막강한 권한에 대한 우려와 함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정부는 2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5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부동산 교란행위 차단 안건과 관련, ‘부동산시장 불법행위 대응반’을 부동산거래분석원으로 확대·상설화하기로 했다. 현재 운영되고
【투데이신문 한영선 기자】 정부의 22번째 부동산 정책에 대한 비판이 거센 가운데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량이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7월까지 누적 주택 거래량도 76만건을 넘어 역대 최대수치를 기록했다.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매매거래량은 14만1419건으로 전달 13만8578건 대비 2.1%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6만7349건에 비해 무려 110.0%나 늘어난 수치다. 이는 5년 평균대비 62.3%나 증가한 수치다.지역별로 수도권은 7만5725건이 거래됐고, 이는 전월 대비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