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환경부와 수도권이 함께 손을 잡고 한강 쓰레기 줄이기에 나선다.경기도는 14일 환경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와 한강 하구를 통해 유입되는 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한 ‘제5차 인천앞바다 및 한강 서울 구간 쓰레기 처리 비용분담 협약’을 맺는다.도는 지난 2002년부터 장마, 태풍 등 집중호우 등 영향으로 오염된 한강 하구 수질과 수생태계 교란, 어업 손실을 예방하기 위해 서울시, 인천시와 해당 협약을 체결해 온 바 있다.2007년부터는 환경부까지 힘을 보태 5년마다 한강 서울 구간과 하구 쓰레기를 제때 수거·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홈플러스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사상 최악의 경영난에 처한 가운데, 임원들이 급여의 일부를 자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임직원의 급여 자진 삭감은 홈플러스 창사 이래 처음이다.홈플러스는 17일 오전 서울 등촌동 본사 사옥에서 임원회의를 열고, 부문장 이상 임원의 급여 20%를 3개월 간 자진 반납키로 결의했다고 밝혔다.홈플러스는 지난 2017회계연도 이후 유통 경기 불황과 실적 부진 등을 타개하기 위해 사장 이하 모든 임원들의 급여를 매년 동결해 왔으며, 성과급 또한 없다고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서울교통공사(사장 김상범)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고통을 겪고 있는 지하철 상가 임차인의 고통 분담에 나선다.교통공사는 2일 서울시가 발표한 ‘공공재산 임차 소상공인 지원계획‘에 발맞춰, 소비 침체로 인한 매출 하락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소기업・소상공인 점주들을 위해 6개월간 상가 임대료를 50% 인하하겠다고 밝혔다.임대료 인하가 적용되는 기간은 올해 2~7월까지다. 이미 전액 고지된 2~3월 임대료는 4~5월 임대료를 고지하지 않는 식으로 소급 정산하고, 6~7월 임대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