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불법 대포폰, 대포통장, 대포차 등 불법명의거래가 온라인상에서 성행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바른미래당 신용현 의원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4년간 불법명의거래 심의 및 시정요구 현황’을 살펴본 결과,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의 불법명의거래 심의 건수가 1만2558건에 달했으며 시정요구 건수도 1만2224건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연도별 시정요구건수는 지난 2015년 경 958건에 불과했지만 2016년 5786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