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편의점에서 살 수 있는 상비약 품목이 지정된 이후 처음으로 8년만에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약사단체들이 반발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와 경실련 등 시민단체들이 품목 확대에 찬성 입장이어서 논란이 지속될 전망이다.지난 2012년 11월부터 국내 편의점에서는 상비약을 팔 수 있도록 허용됐다. 하지만 실제 판매되고 있는 품목이 규제에 묶여 해열진통제인 타이레놀이나 감기약 판콜에이, 소화제 베아제, 제일쿨파스 등 13품목에서 변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확대 가능성에 포문은 연 곳은 공정거래위원회다. 공정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