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4.27 판문점 선언에서 남북 정상이 합의한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14일 문을 열었다. 이로 인해 남북 간 365일 24시간 상시 소통 체제가 구축됐다.이날 개성공단에서 열린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식에는 남측에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천해성 통일부 차관,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 개성공단 기업인 등이 참석했으며, 북측에서는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 전종수·박용일 부위원장, 박호영 국토환경보호성 부상, 원길우 체육성 부상 등이 참석했다.조명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