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4년 만에 개최된 경남 창원 진해군항제가 ‘바가지 요금’ 논란으로 연일 시끄러운 가운데 행사를 주관한 단체가 공식 사과와 함께 “자격 미달인 점포의 경우 장터에서 강제 퇴출 조치하겠다”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지난 29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등에서 진해군항제 음식 요금을 비판하는 글이 잇따라 게시됐다. 높은 가격에 비해 음식의 양과 질이 터무니없이 낮다는 내용의 지적이었다.최근 한 시민은 자신의 블로그에 “바가지에 관련된 글을 접해 어느 정도 당할 각오하고 갔으나 실제로 보니 너무